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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JYP "준케이 음주운전 죄송...향후 모든 활동 중단"

작성 2018.02.13 19:58 수정 2018.02.14 09:13 조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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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고 차량에는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진 13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돼 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해 그 진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업체를 지정하고 또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보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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