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한 이현우가 오늘(19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19일 오후 이현우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자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이현우는 육군 최전방수호병으로 자원입대를 신청했다. 지난 3일 이현우는 첫 팬미팅을 통해서 “아직 부족하지만 더 성장해서 여러분들께 좋은 기운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이현우는 입대 전 짧게 자른 머리를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입대 당일인 19일에는 이현우의 뜻에 따라 특별한 행사는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200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현우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연평해전', '뷰티인사이드'를 비롯해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으로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올해 스물다섯이 된 이현우는 군 복무를 통해 더 성장한 배우가 되는 길을 택했다. 이현우는 기다려줄 팬들을 위해서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스물여섯'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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