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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추월 논란’ 박지우에 엑소팬들도 화났다…왜?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2.20 09:27 수정 2018.02.20 10:53 조회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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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국가대표 박지우 선수가 경기 내용과 인터뷰 내용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엑소 팬들도 뿔이 났다.

지난 19일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으로 이뤄진 팀추월 팀 코리아 선수들은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과정에서 노선영 선수를 배려하지 않은 채 막판 스퍼트를 냈고 뒤처진 노선영 선수가 4초 이상 뒤처져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 선수는 부진한 성적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노선영 선수를 탓하는 것처럼 설명을 해 많은 이들을 화나게 했다.

그런 가운데, 평소 엑소 팬을 자처해온 박지우 선수를 바라보는 엑소 팬들도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지우 선수는 최근 SNS에서 으앙. 오늘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아부렀다. 받은 만큼 저는 페막식 때 엑소를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엑소 응원봉이 나온 인증샷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서 일부 엑소 팬 박지우 선수의 SNS에서 “엑소 팬인 것이 부끄럽다”, “같은 엑소 팬으로서 진짜 부끄럽네요” 등 댓글을 남겼다.

현재 박지우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박지우 김보름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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