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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요정' 김용진, 생애 첫 화보 "집돌이가 사이판서 촬영? 실감 안나"

작성 2018.02.26 09:55 수정 2018.02.26 10:44 조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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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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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색요정' 김용진이 생애 첫 화보 촬영을 사이판에서 진행했다.

김용진은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 미친사이판과 함께 사이판을 배경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화보에 담았다.

생애 처음으로 패션 화보를 진행한 김용진은 본인만의 트레이드마크인 순수한 눈빛과 포즈로 많은 스태프들은 물론 현지인들까지 사로잡았다. 아침에 리조트에서 일어나 비치를 거닐고 야자수와 현지 액티비티를 즐기는 '힐링 라이프 스타일'을 콘셉트로 했다.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것이 포인트다. 처음에는 다소 쑥스러워하고 어색한 모습도 엿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 있게 현장을 리드했다. 특히 남자들에겐 과감한 패션일 수 있는 순백의 시스루 룩을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감성적으로 승화해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김용진은 “일생에 처음으로 패션 화보를 찍게 됐는데 사이판같이 좋은 곳에서 촬영을 하게 돼 실감이 안 나고 기쁘다. 지금까지는 음악으로 나를 표현했다면 이번엔 패션으로 나의 매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라 새로운 도전이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평상시 음악을 할 때 말고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 외의 시간은 집돌이라처럼 주로 집에서 모든 시간을 보낸다.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보는 게 어떠냐는 말을 들을 정도다. 이번 사이판 화보는 잊지 못할 경험이자 추억이다”라며 웃었다.

김용진은 '불후의 명곡'에서 리듬파워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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