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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싸우지 않은 비결은?

작성 2018.02.26 10:15 수정 2018.02.26 10:54 조회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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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싸우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최수종, 하희라는 방비엥을 떠나 루앙프라방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여행 3일 차에 접어들며 진솔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몰랐는데 여행을 와보니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을 꺼냈고, 최수종은 “모든 게 다른데 하나로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거 아니냐”며 얘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최수종의 말에도 하희라는 묵묵부답이었다. 7시간 고된 이동에 말을 끝내자마자 잠들어버린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하희라의 반전 모습에 “대면 주무시네~어이구야”라며 폭소했다.

두 사람은 다음날 라오스 현지식을 만들어보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찾았다. 수업에 앞서 “결혼 25년을 맞아 은혼 여행 중”이라고 소개하자 결혼 40년 차 스위스 부부는 “처음 25년은 엄청 길지만, 다음 15년은 굉장히 짧을 거예요”라며 선배 부부의 포스를 풍겼다.

하지만 선배 부부들 사이에서도 '아내 사랑'은 최수종이 한 수 위였다. 하희라를 위한 깨알 하트 장식을 만들며 잉꼬부부 케미를 자랑한 것.

이에 서장훈은 “진짜 틈을 안 주시네”라며 함께 감탄했다.

심지어 “25년 결혼 생활 동안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에 선배 부부는 “어떻게 그래요?”라며 비결을 묻기에 이르렀다. 이에 최수종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비결을 공개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비결은 26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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