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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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넬 김종완 좋아하는 형이라 음악 작업도 수월"

작성 2018.02.26 17:10 수정 2018.02.26 18:13 조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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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김성규가 인피니트 멤버들의 응원 속에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김성규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홀에서 데뷔 첫 정규앨범 '10 Stor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성규는 2012년 솔로 미니앨범 '어나더 미'(Another Me)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2015년 '27'로 다시 한번 솔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3년여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프로듀서인 밴드 넬(NELL) 김종완의 지휘 아래 시작된 지난 8개월의 음악 작업은 캐스커의 JUUNO, 에픽하이의 타블로, 한국인 최초의 데프잼(DEF JAM) 소속 작곡가였던 SPACEBOY와 Zooey 등 현 음악신에서 톱 클래스로 불리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서 김성규는 사랑, 이별, 그리움, 슬픔, 절망과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김종완이 프로듀싱한 것에 대해 김성규는 "내가 어떤 노래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형이 조언을 해줬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노래로 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완은 프로듀서고 선배 가수인 것을 떠나서 굉장히 좋아하는 형이기도 하다. 자주 통화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해서 호흡이 정말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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