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타는 청춘’ 양익준, "日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 깜짝 공개

작성 2018.02.27 23:47 수정 2018.02.28 09:53 조회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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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겸 영화감독인 양익준이 오랜만에 멤버들과의 여행에 합류했다.

'불타는 청춘' 출연자 중 유일한 영화감독인 양익준은 영화 '똥파리'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들을 휩쓸며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한 인물. 얼마 전 종영한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도 약쟁이 '장석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촬영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양익준은 뒤이어 등장한 청춘들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청춘들이 그간의 근황을 궁금해하자, 양익준은 2017년 일본 감독 키시 요시우키의 영화 '아, 황야'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해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10년 일본 유명 영화 전문지 '키네마 준보'에서 '똥파리'로 감독상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주요 상을 수상하게 된 것. 오랜만에 만난 청춘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다시금 월드 클래스의 저력을 보여준 양익준을 축하했다.

김광규는 양익준이 일본에서 상을 받는 사실에 대해 물었고, 양익준은 "일본 유명 영화 잡지 키네마준보에서 주는 상이다. 영화 '아 황야'라는 일본 영화에 출연했는데, 조연상을 받으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촬영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양익준이 상을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양익준은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불청 식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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