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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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음악상 '혁오-아이유-레드벨벳도 수상'

작성 2018.02.28 22:27 조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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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방탄소년단이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음반은 강태구 'bleu', 올해의 노래는 혁오 '톰보이'였다.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음악상이다.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으로 국내에서 단일 앨범 최고 음반 판매량을 달성,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이 자리에서도 빛났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뽑혔다. 

주최 측은 "한국 대중음악 안에서 태어난 그룹이 스스로를 질료로 완성한 음악과 세계관으로 전 세계 동시대 젊은 이들을 사로잡은 점이 인정됐다. 앞으로도 대중 음악에 다양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혁오는 올해의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음반까지 3관왕에 올랐다. 강태구 역시 올해의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와 음반 3관왕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빨간 맛'으로 최우수 팝 노래상을, 아이유는 '팔레트'로 최우수 팝 음반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청년 문화 시대의 상징 이장희에 돌아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중음악상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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