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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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평가 고현준, 김용민 이어 SBS라디오 ‘뉴스브리핑’ 맡는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3.02 16:13 수정 2018.03.02 16:21 조회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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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고현준 시사만평가가 SBS 러브FM '김용민의 뉴스 브리핑' 후임 DJ로 낙점됐다. 

오는 5일부터 방송되는 SBS 러브FM '김용민의 뉴스브리핑'이 고현준 시사만평가의 진행으로 새 단장 한다. 수년간의 현장을 누빈 취재 경험과 시사 이슈를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해왔던 고현준 시사만평가가 '고현준의 뉴스 브리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9월 1일 첫방송 된'김용민의 뉴스브리핑'은 다양한 뉴스전달, 색다른 시사평론으로 새벽시간 시사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팟캐스트에서도 청취율 부문에서도 선두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고현준 만편가는 '김용민 뉴스브리핑'에서 쌓은 노하우와 자신만의 목소리를 더하겠다는 각오다.

고현준 만평가는 “전임 DJ 김용민은 '나꼼수'와 더불어 하나의 현상이었고 미디어의 진화를 보여줬던 진행자였으므로, 그의 후임을 맡는다는 게 설레지만 긴장이 된다.”면서 “'달라야 한다'는 강박 보다는 사회에 경쟁력 있는 '진행으로 부드러운 잽 속에 강한 펀치를 뻗어본다'는 마음으로 이 세상의 뉴스를 매끈하고 단정하게 브리핑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현준은 방송인이자 시사만평가로 2015년부터는 스브스뉴스에서 뉴스에디터 와 프리젠터로 활동했다. 팟캐스트 <떡국열차>와 <밀떡>, <싸커조커>를 진행했으며, SBS 라디오 LOVE FM <정봉주의 정치쇼>에 고정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특히 고현준은 프리랜서로써 다양한 직종을 동시에 소화하는 특이한 이력을 가졌으며 여러 직종을 나눌때 '/'를 쓰는 것에서 기인된 슬래셔라 불린다. 2011년부터는 시사만평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3년 태풍 하이옌에 대한 취재로 SBS특종상을 수상했다.

'고현준의 뉴스브리핑'은 오전 6시 20분부터 7시까지 SBS 러브 FM (103.5MHz) 청취자들을 찾아 간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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