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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정용화 측 "경찰 수사 결과 관련, 왜곡된 부분 안타깝다"

작성 2018.03.02 13:34 수정 2018.03.02 13:51 조회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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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수 정용화가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은 브리핑을 통해 경희대학교 교수 A씨와 정용화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가수 조규만, 경희대 관계자 B씨, 정용화의 매니저 또한 검찰에 송치된다.

경찰에 따르면 정용화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일반대학원 예술 관련 학과의 박사과정, 조규만은 같은 학과 석사과정 2017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면접에 불참하고도 점수를 받아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정용화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발표된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에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5일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정용화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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