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오연서,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안 본 이유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3.07 13:24 수정 2018.03.07 14:52 조회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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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연서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안 봤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오연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전작인 드라마가 존재해 부담이 있지는 않았냐는 박선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사실 드라마로 사랑받은 작품이어서 부담이 있었다. 그런데 제가 드라마를 못 봤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영화를 막상 하려고 하니깐 겁이 나서 더 못보겠더라"며 "전작을 하셨던 분의 연기를 보면 제가 흔들릴 것 같아서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2016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에서 '홍설' 역은 김고은이 맡았다. 오연서는 영화판에서 '홍설' 역을 맡아 차별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3월 1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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