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마더' 이혜영, 이보영 위해 카메라 앞 선다 '엄마의 포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3.08 17:02 수정 2018.03.08 17:19 조회 297
기사 인쇄하기
마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더' 이혜영이 이보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선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가 지난 7일 방송된 13화에서 수진(이보영 분)-윤복(혜나 가명, 허율 분) 모녀의 가슴 아픈 이별이 담긴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자영(고성희 분)은 취재진 앞에서 수진이 영신(이혜영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때문에 윤복을 납치한 용의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수진의 모습을 보고 영신은 오직 수진만을 위해 기자인 딸 현진(고보결 분)과 인터뷰를 하기로 결심한다. 이어 영신이 숨지 않고 전면에 나설 것을 예고한 것.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이혜영은 꼿꼿하게 앉아 카메라와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이혜영은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혜영은 극 중 투병 와중에도 당당하고 위엄 있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그만의 강인한 모성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어 엄지를 치켜세우게 한다.

그런가 하면 카메라 뒤에서 극 중 엄마인 이혜영을 바라보고 있는 고보결의 눈빛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져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에 이혜영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는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마더' 제작진은 “오늘(8일) 밤 방송될 14화에서는 이보영을 향한 이혜영의 강인한 모성이 폭발적인 연기 내공으로 가슴 아프게 그려지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이혜영이 선사하는 감동의 모성애뿐 아니라 이별을 맞이한 이보영-허율 모녀의 이야기가 가슴을 적실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tvN '마더'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