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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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이었다"…'마더' 이보영X허율, 마지막 대본 인증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3.15 14:47 수정 2018.03.15 15:20 조회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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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더'의 애잔한 모녀, 이보영과 허율이 마지막 화 대본을 들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15일 마지막 방송만 남겨두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은 본방송에 앞서 두 주인공, 강수진 역 이보영과 혜나(윤복) 역 허율의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과 허율은 잔망미 넘치는 모습으로 마지막 대본을 인증하고 있다. 이보영은 마지막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 허율을 뒤에서 껴안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이보영은 허율과 키를 맞추며 사랑스러운 허율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폭발시키는 중이다.

반면 허율은 이보영 품에 안긴 채 그 어느 때보다 환한 웃음을 터뜨리며 천진난만한 9살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 허율은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귀여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 같은 두 사람의 현실 모녀 같은 케미는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이보영은 제작진을 통해 “드라마를 찍는 동안 먹먹하고 슬프고 아팠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저와 함께 그 시간을 느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허율은 “'마더'를 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섭섭해요“라며 “그동안 같이 했던 스탭 이모나 삼촌, 배우 이모랑 삼촌들과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아쉬워요”라고 귀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 받은 8살 여자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이야기로, 15일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마더']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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