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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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태임 소속사 “계약기간 1년 남아…그간 마음고생 있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3.19 09:22 수정 2018.03.19 10:48 조회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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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태임이 돌연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소속사 측도 이태임이 쓴 글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구체적으로 이 글을 쓴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19일 새벽 SNS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태임이 정말 활동 중단을 결정한 것인지,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무엇인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태임 씨가 연예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다 보니까 아무래도 마음고생이 좀 있었다. 그래서 울컥한 감정에 글을 쓰지 않았나 추측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뒤늦게 글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전화를 해봤지만 아직 답이 없다.”면서 “계약 기간은 1년 정도 남아있는 상태다. 왜 이런 글을 썼는지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다. 확인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지난달 출연 중이던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도 자진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는 “태임 씨가 전문적인 예능인이 아니니까 그 프로그램 하면서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하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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