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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은퇴선언 이후 이틀째 묵묵부답…“이시형-해외체류설은 반박”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3.21 08:42 수정 2018.03.21 09:45 조회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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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한 이후 이틀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사랑해주셨던 분들을 잊지 않고 살겠다.”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발표가 소속사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이태임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과의 열애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이태임이 임신 중이라는 얘기까지 퍼진 것. 여기에 사업가와의 열애설과 함께 한국을 떠나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의혹은 확산됐다.

하지만 이태임의 소속사 해냄 엔터테이먼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갖가지 루머들이 확산되고 있지만, 이태임의 은퇴와 이시형 씨는 무관하며,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의혹 일부를 반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이시형 씨의 누나인 이주연 씨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생 이시형과 이태임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의혹을 반박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이시형 씨가 래퍼 더블케이의 누나 손 모 씨와 2014년 10월 결혼한 유부남이기 때문에 이시형 씨와 이태임의 열애 루머는 '지라시'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이태임의 일방적인 은퇴 선언 이후 확산되는 루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게다가 이태임이 은퇴와 관련해 확실한 자신의 공식 입장을 내비치지 않으면서 당분간 이태임에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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