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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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개인적으로 큰 도전, 이 인연 오래가길"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3.21 09:35 수정 2018.03.21 10:20 조회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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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윤두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라디오 로맨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 황승기)는 지난 20일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극 중 톱스타 지수호 역으로 분한 윤두준은 21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드라마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

윤두준은 “3개월 동안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분들 끝까지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아쉬운 점도 많았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느꼈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배우분들과 다 같이 나왔던 모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들 친하게 지내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 인연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우리 드라마와 함께 해주고 지수호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두준은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톱스타의 감춰진 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눈빛으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여주인공 그림(김소현 분)과의 달달한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사진 제공=어라운드어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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