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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연애 안했다”던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임신고백과 은퇴

최종편집 : 2018-03-22 10:08:24

조회 : 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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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했다. 그 배경에는 임신 3개월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태임은 1년 남짓 전속계약 기간이 남은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일방적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SNS를 통한 은퇴 선언 이후 이틀 만에 이태임이 소속사를 통해 입을 열었다.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고, 결혼은 출산 이후에 하겠다는 것. 게다가 이태임은 연예계로 돌아갈 생각이 없으며, 따라서 소속사와도 상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의 임신 소식은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태임은 올 초 SBS 플러스 '여행말고, 美행'에 남동생과 함께 출연해 6년째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사실상 연애 경험이 없었다는 셈이었다.

여기에 이태임은 '비혼'을 선언하며 MBN 리얼관찰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사생활을 공개했다. 지난달 이태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이 “남자친구는 있나”라고 묻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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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의 설명대로였다면, 이미 촬영 당시 이태임은 임신 중이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오락가락 해명에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은퇴 통보는 루머로 이어졌다. 이태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 씨와의 열애 중이라는 얘기였다. 지난달 이태임이 '비행소녀'에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한다고 밝혔기에 루머는 더욱 확산됐다.

하지만 상대 남성이 이시형이 아니라고 이태임 측이 밝혔다. 이태임의 예비신랑은 띠동갑 연상의 M&A 사업가라는 것. 나이도 직업도 이시형과는 다르다. 이명박의 장녀 이주연 씨도 “이태임의 은퇴 선언은 동생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여성 연예인들이 결혼과 임신 이후 오히려 더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태임은 하루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소속사에 알리지도 않은 채 은퇴를 선언하면서 결국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충분히 박수받고 축하받을 수 있던 일을 왜 이태임은 이토록 갑작스럽고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그리고 왜 모든 접촉을 끊고 있는지 그 의도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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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을 한 결심의 이유는 이태임만 알고 있다. 정치인 자제들과 어울린다는 연예계 소문이 끊임없이 따라다녔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욕설 시비에 휘말리며 이태임은 늘 위태위태했다. 불규칙한 연예인 활동을 하기에 이태임의 감정 상태가 너무 날카로워졌고, 이 때문에 촬영장에서 불미스러운 마찰이 생겼다는 불화설도 꾸준히 흘러나와 그녀를 괴롭혔다.

“고통 속에서 지난날 힘들었고, 이제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이태임의 각오처럼, 이태임을 향한 소란은 이번이 마지막이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