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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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도 당했다는 ‘스미싱 사기’ 뭐기에?…“해외에서 몇백 날렸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3.26 10:02 수정 2018.03.26 11:32 조회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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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스미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스미싱 사기 피해를 당했다.

홍석천은 지난 25일 SNS에 글을 남기고 “보이스 피싱 중 스미싱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홍석천은 스미싱 사기를 당할 당시 사기범과 나눴다는 SNS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사기범은 “너무 급해서 그런데, 몇백을 부쳐주면 오후 5시까지 보내주겠다.”는 말로 홍석천에게 돈을 요구했다. 홍석천은 “태국 촬영 갔을 때 정신없이 촬영하는 중에 아는 형 이름으로 문자가 와서 통화도 안하고 돈을 몇백이나 부쳤는데 오늘 알고 보니 사기였던 걸 알았다.”고 말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수집해서 소액결제 피해 혹은 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해 탈취하는 사기 수법이다. 주로 피해자들이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주소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석천 역시 스미싱 피해를 입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혹시 내 폰이 털려서 제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가 간 거나 앞으로 가게 되더라도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고지한 뒤 “모두 조심하시고 피해 없기를 바란다. 금전적 피해도 위험하지만 혹시나 내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 보내는 거 다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석천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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