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더이상 소년이 아니예요"…'시를 잊은 그대에게' 장동윤, 상남자 복근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3.26 17:33 수정 2018.03.27 09:07 조회 650
기사 인쇄하기
시를잊은그대에게 장동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장동윤이 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남성미 물씬 나는 복근을 공개했다.

26일 밤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이하 '시그대')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이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장동윤은 극 중 물리치료 실습생 신민호 역을 맡는다. 극 중 신민호는 낮에는 물리치료 실습생으로, 밤에는 엄카(엄마카드)를 들고 '물' 좋은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는 철딱서니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남자'로 그동안 본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장동윤의 탄탄한 근육질 복근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실습을 끝낸 신민호가 옷을 갈아입으면서 친구인 김남우(신재하 분)에게 관리한 몸을 자랑하는 장면이다.

사진 속 탈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윗옷을 벗은 장동윤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서글서글한 '베이비 페이스' 속에 감춰졌던, 잘 잡힌 근육질 역삼각형 몸매를 드러낸 장동윤의 모습이 여심을 한껏 뒤흔들 전망이다.

실제 촬영 당시, 장동윤이 장면을 위해 상반신을 탈의하자,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감탄의 탄성이 새어 나왔다. 아직 앳된 얼굴로 어려 보인다고 생각했던 장동윤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몸을 감추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 장동윤은 복근 공개에 쑥스러워하면서 윗옷을 벗어 보인 데 이어 바로 능청스럽게 장면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특히 평소에도 운동을 하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온 장동윤은 이 장면촬영을 위해 더욱 식단조절과 운동에 매진, 남자다운 몸을 완성시켰다. 또한 촬영 직전에는 윗몸일으키기를 해 보이며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제작진은 “장동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철이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장동윤은 캐릭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서는 장동윤이 그려낼 신민호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동윤을 비롯해 이유비, 이준혁, 서현철, 이채영, 김재범, 신재하, 전혜원, 박한솔, 데프콘, 박선호 등이 출연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시그대']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