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홍상수-김민희, 들꽃영화상 후보 지명…동반 참석할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3.27 15:09 수정 2018.03.27 15:43 조회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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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와 김민희가 최고의 독립영화를 꼽는 제5회 들꽃영화상 주요 부문에 후보 지명됐다. 

들꽃영화상 조직위는 27일 총 10개 부문의 후보를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초행' 김대환 감독, '재꽃', '방문자' 박석영 감독, '컴, 투게더' 신동일 감독,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임대형 감독,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과 작품상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희는 '초행'의 김새벽, '꿈의제인' 이민지, '컴,투게더'이혜은, '재꽃'의 정하담, '용순'의 이수경과 수상을 다툰다. 

들꽃

지난해 불륜 관계를 시인한 이후 국내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두 사람이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지는 의문이다. 최근 결별설 해프닝으로 또 한 번 연예가를 떠들썩하게 한 만큼 참석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들꽃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서울 남산 문학의집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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