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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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현재 미국에? 살 오른 모습-눈치 보는 듯 '공항 목격담'

작성 2018.03.29 08:33 수정 2018.03.29 10:14 조회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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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배우 이종수가 지인의 결혼식 사회 비용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이종수 소속사 측은 "당사는 금일 오전 보도된 이종수의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이종수 본인에게 확인 후 정확한 상황과 입장을 정리해 드리려고 했으나 배우 본인의 전화기 전원이 꺼져있는 관계로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조속한 사건 파악을 위해 금일 소속사 차원에서 서초경찰서에 방문해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이종수가 지난 24일 고소인의 지인 결혼식에서 사회를 진행하기로 해 23일 고소인에게 85만원을 입금받았으며 그 이후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로 당일 고소접수일(28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소속사 측은 "경찰서에 확인결과 보도된 내용 중 이종수가 이미 여러 건의 사기 혐의로 고소가 돼 있는 상태라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었다. 인생의 중차대한 결혼식을 기분 좋게 시작하지 못하게 만든 점 깊이 사과를 드리며 고소인의 피해를 우선적으로 보상해드리도록 하겠다. 또한 고소인의 지인께서 다른 사회자를 급히 섭외하며 발생한 섭외비용 또한 상호 협의 후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종수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최근 미국 LA로 가는 비행기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을 보도했다. 청바지에 반팔티, 그리고 슬리퍼와 모자를 쓰고 있는 이종수는 뭔가 눈치를 보는 듯했고 살이 많이 오른 상태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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