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살미도' 마마무 문별 "닭발 좋아해, 일주일에 3번 먹은 적도"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4.01 10:33 조회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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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마무 문별이 좋아하는 닭발요리에 직접 나섰다.

지난 3월 3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과 가수 에릭남이 '미스타'(뭔가에 살짝 미쳐있는 스타)로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문별은 “취미찾기에 미쳐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다양한 걸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콘크리트 오브제, 필라테스, 텐트치기를 경험했던 문별은 이날 방송에선 같은 그룹 멤버 솔라와 함께 VR체험장, 요리학원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일반적인 요리학원이 아닌, 술과 함께 먹기 좋은 안주를 만드는 안주문화연구소였다. 여기서 두 사람은 전문가로부터 국물닭발 요리를 배웠다.

문별은 “제가 닭발을 좋아한다. 최애 안주가 닭발인데, 요리는 못하지만 그걸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국물닭발을 좋아하는데, 일주일에 세 번 먹은 적도 있다”라며 평소 닭발 마니아임을 밝혔다.

문별과 솔라는 요리전문가의 설명에 맞춰 차근차근 닭발요리를 만들었다. 어설프고 허당스러운 모습들이 곳곳에 보였지만, 무사히 국물닭발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문별은 자신이 만든 닭발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요리도전 이후 문별은 “요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다. 많은 소스, 정성이 들어가서 어렵더라. 요리를 하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할 거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취미 찾기'를 위해 더 많은 도전을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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