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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 베트남 대굴욕…‘인파에 파묻혔다’

작성 2018.04.08 10:17 조회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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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집사부일체' 양세형이 대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SBS '집사부일체' 촬영에서 멤버들은 '집사부일체' 최초로 해외에 있는 일곱 번째 사부를 만나러 가기 위해 공항에 모였다.

4인방은 사부가 있는 곳이 베트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양세형은 “참고로 베트남에 은근히 개그 한류 열풍 있어요. 제가 베트남에 가는 거 흘렸어요, 안 흘렸어요?”라며 “흘렸으면 저 보디가드 붙여줘야 돼요”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양세형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승기는 “우리가 베트남에 딱 도착했을 때 누가 제일 인기 많은지 한 번 보자”라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각자 인기 순위를 예상하기 시작했다. 양세형이 “내 예상으로는 성재가 1등, 상윤이 형이 2등, 3등이 나, 4등이 승기”라고 도발하자, 이승기는 “한번 가서 보자”고 답했다.

베트남에 도착하자, 멤버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현지 팬들이 몰려들었다. 양세형의 기대와 달리 팬들의 시선은 다른 멤버들에게로 향했다. 설상가상으로 양세형은 인파 속에 묻혀 길을 헤맸다는 후문.

양세형의 베트남 굴욕 사건의 전말은 8일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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