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의 프로볼러 신수지가 가수 장현승과의 공개 열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 출연한 신수지는 열애설 보도에 대해 "볼링장에 다니는 측근이 기자에게 이야기한 것 같다"라는 비화를 밝혔다.
신수지는 "장현승과 연애 4개월 만에 들켰다. 볼링장에는 사람들이 많아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전부터 만약 열애설이 나면 인정을 하자고 서로 이야기했었다. 그러다 보니 열애설 보도가 나고 0.1초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프로 볼링 선수로 활동 중인 신수지는 볼링 마니아로 유명한 배우 김수현과의 시합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수지는 "김수현이 남성 두 분과 항상 같이 다닌다. 나도 친구들과 볼링을 치고 있었는데, 이를 본 선생님이 제안해 성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수지는 "하지만 우리가 팀워크가 좋아서 이겼다. 김수현이 이를 갈며 설욕전을 준비해오시더라. '대단한 분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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