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괴수 영화 '램페이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램페이지'(감독 브래드 페이튼)는 전국 7만 4,78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괴물가 된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 드웨인 존슨,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이어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는 '램페이지'는 개봉 첫날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등 한국 영화를 가볍게 제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같은 날 개봉한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그날, 바다'는 박스오피스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