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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집사부일체②] 이승기X이상윤X양세형X육성재의 매직

작성 2018.04.15 07:45 수정 2018.04.15 08:43 조회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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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주목! 집사부일체①]에 이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집사부일체' 사부들의 면면이 화려하지만 이들을 받쳐주는 멤버들의 활약상도 대단하다. 이승기를 필두로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사부 보다 모자란 모습으로 사부를 빛내준다. 동시에 이들 케미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이승기는 전역 후 '집사부일체'를 가지고 예능으로 돌아왔다. 과거 SBS '연예대상' 최연소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릴 만큼 예능감을 자랑했던 터라 많은 눈이 쏠렸다. 이승기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듯 프로그램을 전방위에서 이끌며 멤버들과 호흡하려 애썼다. 그의 노력은 시간이 흐르며 점차 빛을 보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멤버들은 친형제 같은 모습을 자랑했고 그러면서 재미는 더해졌다.    

이상윤은 유례없는 신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배우 생활 11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고정 자리를 꿰차며 예능계에 호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이승기 주도 하에 몰래카메라에 당하고 뭔가 간당간당한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런 그가 예능을 분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더니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를 속이며 예능 신생아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그램에 예능인으로 기여하기 위한 의욕적인 모습은 웃음을 유발케 한다.  

양세형은 '집사부일체'의 유일한 예능인이다. 다른 멤버들이 전문 예능인이 아닌 터라 '양세형의 셀프캠' 등 자신이 나서 재미있는 상황들을 만들어내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멤버들과 티격태격하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사부와의 첫 만남이 어색함 속에서 이뤄짐에 특유의 너스레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집사부일체

끝으로 육성재는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막내다. 사부를 잘 챙기고, 형들을 잘 따르며 자신의 역할을 맡은 바 해내고 있다. 물론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애칭답게 순간순간 4차원의 면모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중. 그럴 때마다 멤버들의 웃음보는 한 번씩 터지고 시청자들은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이제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눈빛만 봐도 아는 상황. 그 덕에 재미는 배가 되고 있다.

이세영 PD는 “멤버들은 처음 시작할 때 완성형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능 버라이어티 꽉 찬 조합은 아니었다. 프로그램 콘셉트 자체도 모자란 부분, 결핍 부분을 채워나간다는 것이어서 멤버들이 그런 면에서 매력이 있고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모두 모난 사람 없이 선한 사람들이어서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고마운 것은 한 주 한 주 촬영할 때마다 굉장히 급속도로 친해지고 가까워지면서 편하게 대하다 보니 재미있는 모습이 나온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는 이유는 멤버들끼리 애정과 친분이 많이 끈끈해져서 묻어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사진=SBS연예뉴스 DB, 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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