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집사부일체, '항류스타' 박항서 사부에게 배우는 겸손과 반성

최종편집 : 2018-04-16 1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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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이 베트남의 영웅으로 등극한 박항서 감독에게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지난주에 이어 유소년팀과 멤버들의 축구대결이 펼쳐졌다. 이후 제자 4인방인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베트남 현재 음식을 맛보기 위해 박항서 감독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그러자 박 감독과 한류스타들을 알아본 베트남 현지 팬들이 몰려들었다. 육성재는 박항서 감독의 이름을 외쳤고, 팬들 역시 그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박 감독은 "내 인기가 아니라 '집사부일체' 인기"라며 겸손해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인기를 즐기는 건 아니다. 2002년 월드컵 때 경험해 봤는데 어느 날 연기처럼 사라지더라. 인기 있다고 우쭐할 필요도 없고, 행동 조심하고 반가워주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또 식사 자리에서 베트남에 오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박항서 감독은 "아내가 먼저 제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항서 감독은 "감독 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일을 해왔다. 하지만 상주 상무 감독 이후 1년을 쉬었다. 그 때 아내가 동남아는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자리가 처음엔 부담이 많이 됐다. 하지만 부지런함이라도 보여주자고 하고 열심히 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음날 박항서 사부를 따라 반성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 첫 해외 사부로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을 만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사부와의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을 맞았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어제를 되돌아보며 반성한다”는 박항서 사부를 따라 멤버들도 눈을 감고 서로의 손을 잡은 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양세형이 “사실 어제 승기가 선글라스 썼을 때 별로였는데, 억지로 예쁘다고 했던 점 반성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승기는 “별로였어?”라며 놀라 눈을 떴고, 양세형은 “사실 선글라스 핑크색과 검은색 중에서 검은색이 더 예뻤는데 핑크색이 예뻤다고 한 거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라며 반성을 이어갔다.

뒤이어 육성재가 “어젯밤에 상윤이 형과 사부님 대화할 때, 함께 대화할 수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든 점 반성합니다”라고 반성했다.

그렇게 멤버들 반성의 시간은 어느새 비몽사몽 고해성사의 시간이 되었고, 모두에게 웃음꽃이 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