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세월호 영화'그날, 바다'가 개봉 5일 만에 전국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16일 전국 3만 3,8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2,107명.
개봉 2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관객 수는 상승세다. 특히 16일은 세월호 4주기와 맞물려 관객 수가 급증했다.
20만 돌파는 개봉 5일 만에 이뤄낸 것으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넘고 역대 정치 시사 다큐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위 '공범자들'(26만 명)의 기록도 이번 주 중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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