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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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마이웨이’ 제아, "신인들 초대해 멘토링 하고 싶다"

작성 2018.04.18 14:51 수정 2018.04.18 20:35 조회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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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마이웨이 제아 치타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지난해 '쎈 언니들이 만드는 걸크러쉬 고민상담소' 콘셉트로 여성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 SBS 모비딕 '쎈 마이웨이'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쎈 마이웨이'는 제아와 치타의 카리스마 있고 찰진 입담과 따뜻한 공감 코드가 시너지를 내면서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SBS 대표 모바일 콘텐츠. 지난해 방영 13회 만에 누적 조회 수 1,20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쎈 마이웨이'측은 18일 오후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쎈 마이웨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표 실력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래퍼로 거듭나고 있는 치타가 호흡을 맞춘다. 치타와 제아는 누리꾼들로부터 사연을 제보받아 고민을 상담해주며, 자신들의 솔직한 생각을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누리꾼들과 함께 울고 웃을 예정이다.

또한, 셀럽 게스트가 '고민 해결사'로 함꼐 출연해 속 시원한 사이다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아는 "섭외 들어왔을 때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동안 많은 여자 후배들에게 상담을 해줬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콘텐츠가 있고 또 그게 나에게 섭외 들어와 반가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아는 "신인들을 초대하고 싶다. 처음이라 고민이 많을 것이다. 같은 직업군인만큼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가장 큰 고민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었다. 26세 늦은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했고, 해결 방법이라고는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어 당시엔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제아는 또 "쎈 멘트를 미리 준비해오지는 않는다. 녹화 당일 그 사연의 주인공에게 빙의되어 쎈 멘트가 나가는 것 같다. 녹화 때는 거침없이 이야기하는데 제작진이 편집을 잘해주는 것 같다"며 "현재 큰 고민은 없다. 다만 체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진 것 같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것 많이 챙겨 먹으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아x치타의 '쎈 마이웨이'는 오는 19일 5시 SBS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의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방영되며, 4월부터는 올레 TV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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