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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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마이웨이' 치타, "차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다"

작성 2018.04.18 14:50 수정 2018.04.18 20:38 조회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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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마이웨이 제아 치타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지난해 '쎈 언니들이 만드는 걸크러쉬 고민상담소' 콘셉트로 여성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 SBS 모비딕 '쎈 마이웨이'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쎈 마이웨이'는 제아와 치타의 카리스마 있고 찰진 입담과 따뜻한 공감 코드가 시너지를 내면서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SBS 대표 모바일 콘텐츠. 지난해 방영 13회 만에 누적 조회 수 1,20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쎈 마이웨이'측은 18일 오후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쎈 마이웨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표 실력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래퍼로 거듭나고 있는 치타가 호흡을 맞춘다. 치타와 제아는 누리꾼들로부터 사연을 제보받아 고민을 상담해주며, 자신들의 솔직한 생각을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누리꾼들과 함께 울고 웃을 예정이다.

또한, 셀럽 게스트가 '고민 해결사'로 함꼐 출연해 속 시원한 사이다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치타는 "나 역시 타인의 고민을 상담해준 적이 많았다. 더 많은 사람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대변하는 게 꿈이었다"며 "감정 이입되면 비속어도 나오는데 제작진이 편집도 잘해준다"고 웃었다.

이어 치타는 "콘돔, 타투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성차별 등 차별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아x치타의 '쎈 마이웨이'는 오는 19일 오후 5시 SBS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의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방영되며, 4월부터는 올레 TV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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