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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기어, 34세 연하의 미모의 CEO와 세 번째 결혼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4.18 14:18 수정 2018.04.18 20:39 조회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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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기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세계적인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68)가 34세 연하 미모의 호텔 사업가 알렉산드리아 실바(34)와 다음 달 화촉을 올린다.

최근 스페인 매체 ABC는 “리처드 기어가 다음 달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인 알렉산드리아 실버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4년 알렉산드리아 실버가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한 부티크 호텔에서 처음 만났다. 지난해 11월 알렉산드리아 실버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를 착용한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포착이 되며 한 차례 약혼설에 휘말린 바 있다.

리처드 기어와 알렉산드리아 실버는 유럽의 여행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을 뿐만 아니라, 각종 자선모금 행사 등에 동반 참석하며 공식적인 커플로 활약해왔다.

리처드 기어

리처드 기어는 첫 번째 부인이었던 세계적인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1991년부터 4년의 결혼생활을 했고, 이후 모델 캐리 로웰과 2002년 결혼해 2016년까지 법적인 부부였다.

리처드 기어는 알렉산드리아 실버와 세 번째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셈. 알렉산드리아 실버는 전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 알버트(5)를 홀로 키우던 중 리처드 기어와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산드리아 실버는 리처드 기어에 대해서 “그는 나의 현실에 찾아온 영웅이다. 그는 나에게 다양한 것들에 대한 의미를 깨우쳐줬고, 나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면서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있다.”며 굳건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호텔 사업을 하는 알렉산드리아 실버는 스페인 사교계 유명인사로, 부친은 스페인 축구 프로팀 레알 마드리드 클럽의 전 부사장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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