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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딸 사고 SNS에 비난 일자…“공감받고 싶었던 것” 해명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4.19 11:13 수정 2018.04.19 15:48 조회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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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정가은이 2세 딸이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할 뻔 했다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가 비난이 일자 “개인적인 공간에서 공유하고 공감받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해명 글을 게재했다.

지난 18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딸 소이양의 사진을 올리고 “오늘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다. 잠깐 한눈을 팔았다가 딸이 문에 손을 댔고, 문이 열리면서 문틀에 손이 같이 끼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소이 손을 조심스럽게 뺐고 다행이 큰 상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번 일로 많은 걸 느꼈다. 아이와 있을 땐 단 1초도 한눈을 팔면 안된다는 걸”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대해서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가 다쳤는데 SNS를 하고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가.”, “급박한 상황에서 놀란 아이를 돌봐야지”라며 비난성 댓글을 달았고, 이에 정가은의 팬을 자처하는 누리꾼들은 “경각심을 갖고자 한 것 아니냐.”고 반박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정가은

그러자 정가은은 같은 날 다시 글을 올려서 “딸이 다칠 뻔하고 너무 놀라고 속상했지만 다른 아기들한테 이런 일 없었음 하는 마음에 서둘러 인스타에 글 올린 거였다.”면서 “미치지 않고서야 딸 다칠 뻔한 게 무슨 자랑이고 이슈라고 올렸겠나. 공감받고 싶었다. 공기도 안좋은데 마음이라도 좋게 먹읍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가은은 2016년 7월 딸 소이를 얻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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