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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X엘포인트' 모모랜드 "꿈과 희망 주는 걸그룹 되고파"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4.19 20:26 수정 2018.04.20 09:16 조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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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팀명에 얽힌 의미를 전했다.

19일 오후 8시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롯데 엘포인트와 SBS연예뉴스가 함께 하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의 녹화가 진행됐다. 장기하와 얼굴들, 모모랜드, 카더가든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공연 첫 주자로 무대에 오른 모모랜드는 '뿜뿜'과 '꼼짝마'의 공연을 선보였다. 모모랜드의 흥겨운 무대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광주 시민들은 큰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진 MC 김윤아와의 인터뷰에서 모모랜드는 팀명의 의미를 설명했다. 리더 혜빈은 “독일의 소설책 '모모'에서 따왔다. 주인공 모모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꿈과 희망을 주는 팀이 되면 좋겠다 해서 그런 이름을 지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1년여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노래 '뿜뿜'은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발매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김윤아의 질문에 낸시는 “길거리를 걷다가 식당이나 옷가게에서 저희 노래가 들릴 때 가장 와닿는다. 신기하다”라고 대답했다.

모모랜드는 오는 6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제인은 “감사하게도 저희가 일본에서 데뷔하게 돼 준비 중이다. 해외에도 K팝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모모랜드는 '어마어마해' 공연으로 끝까지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광주 시민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롯데 엘포인트/엘페이와 SBS연예뉴스, SBS MTV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7일 밤 12시 SBS연예뉴스, 30일 밤 11시 SBS플러스UHD, 5월 2일 밤 10시 30분 SBS MTV에서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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