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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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기름진멜로 정려원, 정블리 예고

작성 2018.04.20 09:43 수정 2018.04.20 11:45 조회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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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멜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사랑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사 SM C&C 측은 단새우 역을 맡은 정려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려원은 러블리한 모습. 말과도 케미를 뿜어내 눈길을 끈다. 정려원은 샛노란 유채꽃밭 한가운데 앉아 짜장면을 먹고 있다. 오물오물 짜장면을 입에 물고 먹는 모습, 야무지게 짜장면을 비비고 있는 모습 등 정려원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정려원의 해맑은 미소. 극 중 단새우는 8천억을 빚진 재벌가 출신 파산녀다. 하루아침에 천당에서 지옥 바닥까지 떨어졌는데도 절망하지 않는 희한한 순수함을 가진 인물. 그런 그녀에게 힐링이 되는 음식이 바로 짜장면이다.

단새우와 짜장면의 기막힌 연결점이 어떻게 펼쳐질지, 또 짜장면 맛에 푹 빠진 단새우의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를 모은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정려원이 아닌 단새우는 상상할 수 없다. 그만큼 단새우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고 있다. 대본 리딩 때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제작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전하며, “차원이 다른 단새우의 독특하고도 묘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게 될 것이다. '기름진 멜로' 속 정려원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키스 먼저 할까요'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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