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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최동욱-이창섭…뮤지컬 ‘도그파이트’ 3色 매력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4.20 13:02 수정 2018.04.20 14:25 조회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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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이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손호영, 최동욱(SE7EN), 이창섭(BTOB)가 뮤지컬 '도그파이트'로 돌아온다.

지난 17일 한국 초연 개막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도그파이트'가 캐스팅 라인업 공개에 이어 배역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도그파이트' 배역 포스터에는 각 출연진의 개성 강한 모습과 함께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이라는 뮤지컬 제목이 담겼다. 실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출연진들의 배역 포스터 공개에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도그파이트'는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예 벤제이파섹과 저스틴 폴 듀오의 작품으로 지난 2012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평단의 호평과 흥행으로 유럽, 호주, 일본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드레이스' 역에는 손호영과 최동욱(SE7EN), 이창섭(BTOB)이, '로즈'역에는 정재은과 양서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볼랜드' 역의 김보강과 이해준이, '번스타인' 역의 유현석, 선한국, 김태규가 친구 '버드레이스'와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도그파이터

특히 벤제이파섹과 저스틴 폴은 지난 2017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위대한쇼맨'의 작곡가로 사랑받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으로 가득 찬 뮤지컬 '도그파이트'는 로맨틱한 선율과 흥겨운 음악의 조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도그파이트'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더불어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음악에 호평을 받고 있다.  

고급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떠오르는 뮤지컬 '도그파이트'는 1960년대의 미국 혼란과 동요의 시기에 폭력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자라난 로즈와 버드, 베트남전 참전을 앞둔 젊은 해병대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갇혀진 여성상에 새장 속의 새가 되어버린 소녀와 결코 장난이라고 할 수 없는 게임 '도그파이트'. 그녀에게 상처를 준 그의 사과, 그가 준 상처를 당당하게 이겨내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만남이 단지 로맨스라고 하기엔 부족한 성장의 드라마가 될 것이다. 

한편 뮤지컬 '도그파이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개막에 앞서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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