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살미도' 장희진의 뷰티 관리법, 시도때도 없이 바르는 선쿠션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4.22 08:07 조회 503
기사 인쇄하기
살미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살미도' MC 장희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뷰티관리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는 MC 장희진이 다시 한번 '미스타'(뭔가에 살짝 미쳐있는 스타)로 재출격했다. 장희진은 배우 홍수아와 데뷔 초부터 친하게 지내는 언니-동생 관계라며,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이날 풀어냈다.

제주도로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장희진은 홍수아를 기다리며 화장품을 꺼내들었다. 장희진은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선쿠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그는 “외출할 땐 선쿠션을 바른다. 톤업도 된다”며 거울을 보며 얼굴에 꼼꼼히 선쿠션을 발랐다. 이 모습을 VCR로 본 MC 이상민은 “저런 거 하나 남는 거 있으면 달라. 자외선 차단이 남자들도 중요하다더라”며 장희진의 뷰티아이템을 욕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와의 제주도 여행 도중에도 장희진은 선쿠션을 바르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 해산물 맛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장희진은 다시 선쿠션을 꺼내들고 미모를 재정비했다. 얼굴에 선쿠션을 바르고 립에도 색깔을 덧입혔다. 장희진은 “여행 갔을 때, 특히 바닷가에 가면 자외선이 심하니 2시간에 한번씩 (선쿠션을) 바른다. 목이랑 팔도 바른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에서 행복함을 만끽한 후, 해질녘 바닷가에 직접 나가기로 결정했다. 바다로 나가기 전, 장희진은 또 다시 선쿠션을 꺼내들었다. 이에 홍수아는 “또 발라?”라며 장희진의 노력에 놀라워했다. 장희진은 “밤에도 자외선이 있대. 언니는 이제 관리해야하는 나이잖아”라며 자외선 차단을 위해 힘쓰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