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런닝맨' 방탄소년단 진, 깜짝 목소리 출연 "지석진과 남다른 인연"

작성 2018.04.22 17:46 수정 2018.04.23 09:13 조회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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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런닝맨'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레이스 2탄이 방송됐다. '연령고지 영상'은 '런닝맨'이 '12세 관람가' 임을 알리는 5초 영상으로 지난번 1탄에서는 유재석이 우승했다. 우승자가 발표한 콘티대로 2탄이 제작된다.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의 콘티대로 영령고지 영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멤버들은 팀을 이뤘고 함께 레이스를 펼칠 지인들을 섭외하기 위해 나섰다. 지석진과 송지효는 한 팀을 이뤘다. 본인들이 섭외한 지인이 다른 멤버들이 섭외한 지인보다 나이가 가장 어리거나 많으면 지는 게임이었다.

지석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나와 이름이 똑같은 우리 석진이, 진에게 연락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런 지석진을 보며 송지효는 "정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맞는냐"며 놀라워했다.

지석진은 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진은 "석진이 형과 같은 이름으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진이다. 지금 한국에 있다. 나를 보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라고 말했다.

또 '런닝맨' 촬영 중이라는 말에 "와! 내 목소리가 '런닝맨'에 나가게 되는 이런 신기한 일이 있을 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의 말에 지석진은 지금 잠시 시간이 되느냐고 물었고 진은 "오늘?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서 촬영 중이라..."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촬영이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깜짝 등장한 진의 목소리에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5월 18일 공개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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