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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슈츠와 경쟁? 신경 쓸 여유 없다”

작성 2018.04.25 16:12 수정 2018.04.25 16:34 조회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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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경쟁작 '슈츠'를 언급했다.

장근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이라는 단어가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스위치'는 25일 장동건 박형식 주연의 KBS2TV '슈츠'가 첫 방송됨에 따라 새로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장근석은 “일단은 장르 특성도 다르고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까 고민들은 하지 않는다. 방송국에선 나를 미워할 수도 있겠지만 내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어서 경쟁작을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내 캐릭터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수치로 드라마 평가되고 배우가 흔들리는 것은 위험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동요되거나 흔들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스위치'에서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법과 원칙만을 고수하는 '전형적인 검사' 백준수 역을 맡았다.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 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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