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살미도' 장희진, 등산시 피부관리 어떻게? "선크림 꼭 바르세요"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4.29 09:20 조회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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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장희진이 등산시 피부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MC 장희진이 '미스타'(뭔가에 살짝 미쳐있는 스타)로 재출격, 제주도 한라산 등정에 나섰다.

등산을 위해 새벽 5시반에 일어난 장희진은 서둘러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씻은 후 먼저 얼굴에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보충한 후,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쿠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자희진은 “화장 안하고 선크림만 바르고 나갔다. 어차피 산을 타면 화장이 다 지워지더라”며 자신이 쓰는 선쿠션이 쿨링 효과도 있어 애용한다고 귀띔했다.

오전 7시 제주도 성판악 탐방 안내소에 도착한 장희진은 '일일 한라산 등반 모임'을 통해 만난 일반인들, 가이드와 함께 등산을 시작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산에 올랐고, 속밭 대피소에 도착했다.

속밭 대피소에서 잠시 쉰 후 이들은 다시 등반을 시작했다. 장희진은 바깥에 나서기 전, 또 선쿠션을 꺼내 꼼꼼히 발랐다. 장희진은 “올라갈 수록 눈이 많아질텐데, (햇빛이) 눈에 반사돼 얼굴이 탄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라산 가이드 역시 “눈이 자외선이 강해 선크림 반드시 발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VCR로 본 MC 이상민도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만 잘해도 피부관리가 된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장희진은 앞서 지난 '살미도' 방송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선쿠션을 바르며 자외선 차단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는 등산시에도 피부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란 걸, 직접 행동으로 보여줬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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