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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X김소연, 필연적 만남"…'시크릿마더', 2차 티저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4.29 12:12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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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마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시크릿 마더'가 송윤아와 김소연의 필연적인 만남을 예고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지난 28일, '착한마녀전' 방송이 끝난 직후 전파를 탔다. 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시선을 주고받는 김윤진(송윤아 분)과 김은영(리사 김/김소연 분)의 표정에서 시작된 영상에는 대치동에 스며든 수상한 입시 보모 김은영과 그녀로 인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게 될 김윤진, 강혜경(서영희 분), 명화숙(김재화 분), 송지애(오연아 분)의 얼굴이 차례로 담겼다.

특히 이번 영상은 일련의 사건으로 위기에 빠질 엄마들의 이야기가 예고돼 더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여자, 어쩌면 용의자일 수도 있습니다”라는 열혈 형사 하정완(송재림 분)의 내레이션으로 짐작할 수 있듯,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의 등장은 평화롭게만 보이던 대치동 타운하우스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전망이다.

믿고 맡겨 달라 호언장담하지만 어쩐지 의심스러운 입시 보모 김은영과 과거 의사였음을 모두에게 숨긴 채 아들 입시에만 전념하는 김윤진. 신분 위장까지 감행한 김은영의 의도적인 접근에서 출발할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는 주변 인물에게까지 크고 작은 여파를 미치며 예측불가 미스터리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크릿 마더'는 오는 5월 12일(토)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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