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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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바로너' 박민영 "내려놨다..예쁘게 나오지 않을 것"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4.30 14:34 수정 2018.04.30 14:39 조회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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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민영이 망가짐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민영은 “처음 도전해보는 예능이기도 하고, 딱히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던 터라, 두 번째 녹화 날까지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본이 따로 없고 촬영장에 가야만 상황을 알 수 있었다. 그 상황에 점점 녹아들며 찾아가는 시스템이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내려놓게 되더라”며 “제 주변 분들한테 이걸 보고 저한테 실망하지 말라 했다. 제가 흙에 막 드러눕고 그런다. 예쁘게는 안 나오겠지만 전 찍으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자신의 인간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으로, '국민 MC' 유재석을 필두로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EXO), 세정(구구단)이 허당탐정단으로 분한다.

'범인은 바로 너!'는 글로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가 SBS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히트 예능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조효진 PD,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과 의기투합해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예능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5월 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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