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54th 백상]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상 수상 "세 여성에게 감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5.03 23:37 수정 2018.05.04 10:58 조회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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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감독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용화 감독이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용화 감독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용화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영화는 만들면 만들수록 모르겠는데 이런 상까지 주시니 더 겸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처스, 덱스터 스튜디오 식구들 그리고 특별히 세 명의 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두 살 된 제 딸, 동화같은 추억을 만들어준 제 아내 이윤아, 그리고 이 영화를 만들 수 있게 해주신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원작자인 주호님 작가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과함께'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전국 1,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개봉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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