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배수지와 정해인이 백상의 최고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3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의 정해인은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 의미가 남다른 인기상을 수상했다.
배수지는 “3년 연속 MC를 맡은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기분 좋은 상까지 받게 되었다. 팬분들게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도 “너무 떨린다.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연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작은 행복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내게 주어진 감사한 길을 묵묵히 차분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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