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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th 백상] 비밀의 숲, TV부문 영예의 대상(종합)

작성 2018.05.04 00:29 수정 2018.05.04 10:23 조회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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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3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영예의 대상은 '비밀의 숲'에게 돌아갔다. 

이어 TV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tvN '비밀의 숲'의 조승우와 JTBC '미스티'의 김남주가 각각 차지했다. 조승우는 “어깨가 무거워지고 자만할 것 같아서 집에 상을 두지 않았다. '비밀의 숲'이 시즌5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남주는 “가진 게 없는 내가 고혜란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올해 처음 신설된 TV 부문의 남녀 조연상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호산과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예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TV 예능상은 서장훈과 송은이가 차지했다. SBS '너는 내운명',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서장훈은 "25년 전 백상체육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오늘 백상예술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TV 부문 신인상은 SBS '사랑의 온도'의 양세종과 tvN '마더' 허율의 차지였다.

한편,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 의미가 큰 인기상은 배수지와 정해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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