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파수꾼' 감독의 7년만의 신작 '사냥의 시간', 이제훈-박정민 재회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5.04 08:43 수정 2018.05.04 10:26 조회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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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하반기 기대작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이 스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사냥의 시간'은 경제위기가 닥친 근 미래의 빈민화된 도시,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1년 영화 '파수꾼'에서 10대 청춘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본 섬세한 연출력으로 괴물 신인감독의 등장을 알렸던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의 7년 만의 재회로 일찌감치 영화계 안팎의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이제훈이 꿈에 그리던 섬으로 떠나 새 출발을 꿈꾸며 무모한 계획을 세우는 '준석' 역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최우식은 의리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일을 벌이는 '기훈'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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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오직 친구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장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민은 친구들의 계획에 합류하게 된 마지막 멤버 '상수' 역을 맡아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해수는 '준석', '기훈', '장호', '상수'를 추격하며 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의문의 남자 '한' 역을 맡아 스크린을 터질 듯한 긴장감과 스릴로 가득 채울 것이다.

'사냥의 시간'은 하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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