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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진정 원하는 게 뭘까?…돌발 은퇴→근황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5.04 14:00 수정 2018.05.04 17:16 조회 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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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연예계를 떠난 배우 이태임이 불룩한 배를 안고 있는 최근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서 공개했다. 이태임이 지난 3월 SNS에 글을 올려서 “감사한 기억만 가지고 살겠다.”며 은퇴를 공식화한 지 단 두 달 만이다. 

중국 활동 등이 예정된 상황에서 이태임은 소속사와 의견을 조율할 겨를도 없이 급박하게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에 대한 방식부터 시기까지 너무나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그녀의 은퇴를 둘러싸고 갖가지 논란이 나왔다. 이태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이시형 씨와 열애 중이었다는 루머부터, 임신을 한 뒤 연예계 은퇴를 준비 중이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결국 수일 만에 이태임과 소속사가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를 이루면서 이태임의 은퇴로 논란은 일단락됐다. 또 소속사가 나서서 이태임과 이시형의 루머가 사실이 아니며, 이태임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일반인이며 사업가”라고 답변하면서, 불필요한 의혹도 어느 정도 수그러들었다.

그런데 다시 이태임은 이슈의 중심에 섰다. 4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이태임은 임신으로 부른 배를 안고 촬영한 셀프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방 안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한눈에도 이태임이 만삭에 임박한 것으로 보일 정도로 배가 많이 불러있었다. 사진을 보도한 매체는 이태임의 아이의 태명이 '달래'라는 소식도 전했다.

여배우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겠다던 이태임의 은퇴 이후 공개된 근황은 더욱 뜨거운 화제와 논란을 다시 불러왔다. 은퇴한 이태임에게는 제기할 필요도 명분도 없는 갖가지 의혹과 추측도 제기됐다. 앞서 많은 팬들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은퇴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이태임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녀를 떠나보냈다.

하지만 단 두 달 만에 이태임은 다시 연예계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태임은 연예계 활동할 당시, 제작진과의 마찰과 출연자와의 욕설 시비, 노출 논란 등 갖가지 돌발행동과 풍파를 몰고 다녔던 배우였다. 불과 지난 2월까지도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없으며 비혼주의라고 선언했던 이태임은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도 대중을 여러 차례 놀라게 했다. 더이상의 혼란은 이태임과 팬들을 위해서도 무의미 할 뿐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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