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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韓 영화 빈곤 끝낸다…압도적 분위기 예고편

기사 출고 : 2018-05-06 1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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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상영을 앞두고 해외 예고편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예고편은 "북조선에서 지금도 핵 개발 중이냐고 물었소? 이미 핵을 가졌소"라는 누군가의 말로 시작된다. 이어 황정민이 권총을 장전한 뒤 머리에 겨두는 장면이 등장해 호기심을 높인다.

대북 첩보전을 기획하고 지시하는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 역의 조진웅은 황정민에게 "북한 고위층에 침투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암호명 '흑금성'을 부여한다.

이어 북한의 실세이자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 차장으로 분한 이성민의 목소리가 등장하고,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으로 분한 주지훈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만 같아"라는 대사는 긴장감을 높인다.

공작

'공작'은 북한을 완벽하게 재현한 세트와 배우들이 뿜어내는 압도적 카리스마 여기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품격있는 음악까지 더해지며 한국형 스파이물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영문 제목은 'THE SPY GONE NORTH'(북으로 간 스파이)다. 베일에 가려진 흑금성 사건을 스크린에 처음으로 옮긴 영화는 윤종빈 감독의 빼어난 연출과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명품 배우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상반기 한국 영화계에 참신함은 물론 깊이까지 갖춘 웰메이드 영화가 부재한 가운데 등장한 '공작'은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한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공작'은 현지시간 5월 11일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 개봉은 올여름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