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미우새' 김종국, 매니저 건강까지 챙기는 혹독한 트레이너

작성 2018.05.07 00:08 조회 418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김종국이 김갑진 매니저의 트레이너를 자처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혹독한 트레이닝 현장이 방송됐다.

김종국은 체중이 135kg까지 증가한 매니저의 다이어트를 위해 직접 나섰다. 김종국은 "돼지가 되더라도 건강한 돼지가 돼야 한다"라며 매니저의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쉼 없이 매니저 이름인 "갑진아!"를 불러댔다.

매니저는 김종국에게 이끌려 지하 3층부터 아파트 23층까지 계단을 다섯 번이나 올라갔다. 김종국은 "한걸음 한걸음을 소중하게 걸어"라며 계속해서 말을 걸며 매니저를 독려했다.

첫 바퀴부터 이미 지칠대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김갑진 매니저는 "형, 그만할래요!"라며 세 바퀴 째에 탈주를 시도했다가 붙잡혀 지옥같은 계단 운동을 끝까지 해냈다. 혹독한 김종국 관장에게 매니저는 "다신 살찌지 말아야지"라고 외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계단 운동을 끝내자 셰이크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종국은 "특별히 맛있게 함량을 조절했다"라며 셰이크를 선사했다. 매니저는 닭가슴살 셰이크를 먹으며 운동 할 때보다 더 괴로워했다.

김종국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며 "새로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