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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선정에 신중한 송중기, '아스달 연대기'로 컴백할까

최종편집 : 2018-05-08 13:19:42

조회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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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중기가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송중기는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신작 tvN '아스달 연대기'의 남자주인공 제안을 받고 출연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지난 3월, 이 드라마의 제작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부터 남자주인공으로 송중기가 물망에 올랐다. 그가 계속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나 제작진의 공식입장은 아직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란 것. 그만큼 송중기가 출연결정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차기작이다. 고조선 수도로 추정되는 고대 도시 아스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권력 투쟁과 사랑, 성장을 담은 판타지 사극으로,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된다. 이에 올여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아스달 연대기'는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출연 배우 캐스팅부터 역사고증, 세트 및 의상제작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인공으로는 김지원이 물망에 올랐다.

송중기가 이 작품의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6년 방영된 KBS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방송예정 시기가 내년 초이니, 시청자가 브라운관에서 송중기를 만나는 건 3년 만이 된다. 그 사이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만난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다.

그를 톱스타 반열에 올린 '태양의 후예'는 종영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인기작이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고, 각종 광고계에선 그에게 러브콜을 쏟아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중국, 아시아, 미주까지 이어졌다.

반면 '태양의 후예' 이후 그가 선보인 영화 '군함도'는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다. 짧은 시간 안에 대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맛본 송중기는 그런 이유로 차기작과 자신이 연기할 새로운 캐릭터에 더 깊이 고민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스달 연대기'의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송중기에 대해 아주 잘 아는 작가들이다. 송중기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지난 2011년, 그를 '뿌리깊은 나무'의 젊은 세종 역으로 캐스팅해 그의 연기자로서 진가를 먼저 알아봤던 이들이다.

“긍정 검토 중”이니 조만간 출연확정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과연 송중기가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손을 다시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