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컬투쇼' 스페셜 DJ 케이윌, "오늘 매스질 좀 해보겠다"

작성 2018.05.10 14:27 수정 2018.05.10 17:36 조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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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케이윌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김태균과 호흡을 맞추며 입담을 과시했다. 김태균이 케이윌의 이름을 가지고 "여러분들의 장까지 사랑하는 건강한 가수"라며 "나는 균이지 않나.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케이윌도 "회충약 대신 내 노래를 들으시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케이윌은 또 "제가 몇 년 전 뒷집 DJ였다. 낮에는 분위기도 다르고 유쾌한 것 같다. 특히 '컬투쇼'는 직접 보러 와주시는 분들도 많아 올 때마다 에너지가 좋아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이 케이윌의 의상을 보고 "수술방에 들어가는 의사 같다"고 하자, 케이윌은 "오늘 메스질 좀 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 청취자가 "워너원 강다니엘이 나온 줄 알았다"고 사연을 보내자, 케이윌은 "날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만해달라. 살려달라"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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